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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 로봇랜드 공익시설 내년 3월 착공

【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조성되는 로봇랜드 공익시설 공사가 내년 3월 착공된다.

인천시는 로봇연구소, 산업지원센터, 기업집적시설 등 로봇랜드 공익시설 조성 공사를 내년 상반기 착수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로봇랜드는 사업비 6843억원을 투입해 청라국제도시 5블록 76만7000㎡에 조성된다. 중앙에 랜드마크로 건물 40층 높이 111m의 로보트태권브이 타워가 세워진다.
로봇랜드는 테마파크·부대시설·공익시설 등 3개 지구로 구분해 사업이 추진된다.

로봇랜드는 올해 내 착공 예정이었으나 전문가 회의에서 사업 검토가 길어지며 로봇랜드 조성 실행계획 승인이 늦어져 내년 상반기로 미뤄졌다. 인천시는 로봇랜드 조성 실행계획 승인이 올해 안에 나면 내년 3월께 공사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kapsoo@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