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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 대마 판매 흡연 외국인 선원 등 9명 검거

【 부산=강재순 기자】외국서 대마를 들여와 판매한 외항선원과 이를 구입해 상습 흡연한 외국인 근로자 등 9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동부경찰서는 12일 외국인 근로자 등을 상대로 대마를 판매한 러시아인 A(25)씨 등 2명과 대마를 상습 흡연한 외국인근로자와 주점종업원 등 7명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선원인 A씨는 러시아에서 구입한 대마를 상선에 숨겨 감천항을 통해 밀반입해 중간판매책 이모(31)씨에게 판매했으며 외국인근로자 B(31)씨 등 7명은 동구 초량동 일대 거리 등에서 대마를 구입해 상습 흡연한 혐의다.

kjs0105@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