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12일 장거리 로켓 발사 성공을 공식 발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오전 11시23분 "평안북도 철산군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운반로케트 '은하 3호'를 통한 '광명성 3호' 2호기 위성의 발사가 성공했다"며 "위성은 예정된 궤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 군당국은 세종대왕함이 로켓을 포착해 9시52분경 1단 불리, 53분 백령도 상공 통과, 58분 오키나와 서쪽 통과까지 파악 후 이지스함 레이더에서 사라졌다고 밝혔다.
lionking@fnnews.com | 박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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