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타카드와 '마리나 베이 샌즈'(Marina Bay Sands), 'BASE 엔터테인먼트 아시아'(BASE Entertainment Asia)가 최근 '마리나 베이 샌즈 공연장'(Marina Bay Sands Theatres)이 마스타카드 프라이스리스 시티(Priceless Cities) 프로그램에 참여, 협업하게 되는 5년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13일 마스터카드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싱가포르와 마리나 베이 샌즈 리조트는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의 위상을 높이고자 하며 파트너십 체결에 따라 '마리나 베이 샌즈 공연장'(Marina Bay Sands Theatres)은 '마리나 베이 샌즈 마스타카드 공연장'(MasterCard Theatres at Marina Bay Sands)으로 이름을 바꾸게 된다고 밝혔다.
이번 체결로 마스타카드 고객들은 지난 11월부터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개최되는 최고의 쇼들과 브로드웨이 작품들의 오프닝 나이트 관람, 좌석 업그레이드, 할인 티켓 등 특별한 혜택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마리나 베이 샌즈의 마케팅 수석 부사장 마크 줄리아노(Mark Juliano)는 "마리나 베이 샌즈는 세계적인 무대를 싱가포르에서, 싱가포르를 세계 무대에서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하며 "마리나 베이 샌즈는 마스타카드, BASE 엔터테인먼트 아시아와 함께 의미 있는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돼 기쁘고 협력을 통해 싱가포르와 동남 아시아에 'priceless(프라이스리스)'한 경험을 선보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마스타카드 월드와이드 동남아시아 마케팅 총괄인 데비 골딩햄(Debbie Goldingham)은 "마리나 베이 샌즈 마스타카드 공연장은 마스타카드의 글로벌 스폰서십 자산에 추가되는 또 하나의 새로운 협업"이라며 "싱가포르는 최근 런던, 뉴욕, 베이징, 시드니에 이어 마스타카드 프라이스리스 시티로 선정됐고 마스타카드와 BASE 엔터테인먼트는 마스타카드 고객들이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를 더욱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BASE 엔터테인먼트 아시아의 매니징 디렉터 밀란 로킥(Milan Rokic)은 "세계 최고의 엔터테인먼트를 관람하는 것이야 말로 프라이스리스한 경험인 만큼 우리는 경험을 중요시 하는 마스타카드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BASE 엔터테인먼트 아시아는 마스타카드와 협업해 마스타카드 고객들에게 독특한 기회들을 제공하고 공연장을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라이브 엔터테인먼트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마리나 베이 샌즈 마스타카드 공연장은 2개의 세계적인 공연장인 '샌즈 공연장'(Sands Theatre)과 '그랜드 공연장'(Grand Theatre)으로 구성돼 있으며 최고의 게스트 체험을 위해 세계적인 공연을 선보일 수 있게 디자인됐다. 두 공연장은 우아한 밤을 연출하기 위해 필요한 요소들인 높은 천장, 수려한 인테리어 디자인, 화려한 레이아웃을 갖추고 있다. 두 공연장은 박스 오피스를 함께 사용하며 거대한 로비는 게스트들을 화려하고 반짝이는 세계로 이끈다.
eyes@fnnews.com 황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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