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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북항 18일부터 버스 연장 운행

【 인천=한갑수 기자】인천항만공사는 오는 18일부터 인천항 북항에 버스노선이 연장 운행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인천항 북항을 운행하는 버스는 28-1번으로 주안북부역을 경유하는 노선이다.
이 버스는 북항의 목재부두, 인천북항부두운영시설이 있는 북항입구까지 연장 운행된다.

그간 북항의 부두운영사 등 입주업체들은 대중교통 부재로 종사자의 출·퇴근과 이용객의 방문 불편을 비롯 신규 직원의 채용 시에도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인천항만공사는 대중교통의 불모지였던 북항에 대중교통 버스 운행에 따라 북항이 화물과 사람이 모이는 경쟁력 있는 물류 중심기지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apsoo@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