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에서 활약 중인 유병수(24,알 힐랄)가 3경기 연속 득점포를 쏘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알 힐랄은 20일(이하 한국시각) 사우디아라비아 알 아크두드 경기장서 열린 ‘왕세자 컵’ 16강전 나즈란과의 경기서 유병수의 결승골로 2-1 승리를 거뒀다.
지난 10일 알 이티하드전과 14일 알 파테전에 이어 3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한 유병수는 알 힐랄의 확실한 득점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유병수는 전반 33분 팀이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추가골을 터뜨렸다.
이는 알 힐랄에게 매우 중요한 골이었다. 불과 1분 후인 전반 34분 나즈란의 하산 알 라헵이 만회골을 넣었기 때문이다.
결국 유병수의 추가골로 승기를 잡은 알 힐랄은 남은 시간 동안 추가실점을 허용하지 않으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l015@starnnews.com이세영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이 시간 핫클릭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