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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직 공무원,북한이탈주민 지원

행정안전부는 우리 사회에서 자칫 소외되기 쉬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사회정착과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퇴직공무원으로 구성된 '북한이탈주민지원단 봉사활동'과 현직 공무원의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고 20일 밝혔다.


'북한이탈주민지원단'은 행정이나 교육 경험이 풍부한 전직 공무원 103명으로 구성됐으며 전국 '지역하나센터'에서 지역사회 정착에 필요한 안내, 이탈주민 자녀의 학습 돌보미 등 봉사활동(80명), 공직에 채용된 이탈주민들의 멘토활동(23명)을 하게 된다. 이와 관련, 이날 이북5도위원회 청사에서 '북한이탈주민지원단' 출범식 및 오리엔테이션이 개최됐으며 내년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출범식 행사와 함께 낯선 생활환경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을 위로하기 위해 전·현직 공직자들이 다양한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