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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산업진흥원, 지역스토리텔링 전용 웹페이지 오픈

【 대전=김원준 기자】대전문화산업진흥원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지역 스토리텔러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전용 웹페이지(http://djstoryteller.kr)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웹페이지는 문화콘텐츠 교육지원 사업의 하나로 워드프로세스 기반을 바탕으로 제작됐으며 페이스 북 및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연동된다.

이 웹페이지에서는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3년 동안 대전시와 문화산업진흥원이 교육 사업을 진행하면서 발굴한 지역의 우수기획안 12편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스토리텔링 마당'게시판에서는 자유롭게 다양한 장르의 글을 올릴 수 있다.

진흥원은 내년에 웹페이지에 '대전액션영상센터','지역 영화촬영 로케이션'을 기반으로 한 공모전을 열 예정이며, 스토리를 기반으로 제작된 영상물을 유튜브(Youtube)에 올리고 웹사이트와도 연계할 계획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웹페이지 구축을 통해 지역 스토리텔러들이 서로의 정보를 교환하는 등 교류의 장으로 활용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스토리텔러들이 안정적으로 창작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기반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wj5797@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