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한갑수 기자】최동욱 전 매일유업 대표(49·사진)가 2일 경기콘텐츠진흥원장으로 취임했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콘텐츠 및 IT 기업 경영의 역량을 두루 갖춘 신임 원장을 중심으로 스마트 콘텐츠 융합 시대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최 원장은 서울대 경영학과와 카네기 멜론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글로벌 컨설팅 업체인 맥킨지에서 컨설턴트로 활동했다. 이후 두산과 LG 텔레콤 등에서 경영전략, 마케팅, 고객서비스 부문 임원을 거쳤으며, 매일유업 대표이사를 2011년까지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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