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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 실용음악과 입시경쟁률 높아

전문대 실용음악과 입시경쟁률 높아

수도권 지역 주요 전문대 중 서울예대 실용음악과 보컬(남)의 입시 경쟁률이 437.0대 1로 최고를 기록했다.

6일 교육업체 하늘교육에 따르면 지난 5일까지 2013학년도 원서 접수를 끝낸 수도권 전문대 중 경쟁률을 공개한 11곳의 평균 경쟁률은 10.8대 1로 지난해(13.9대1)에 비해 약간 낮았다.


학교별로는 명지전문대가 19.1대1로 가장 높고 서울예대 16.5대1, 삼육보건대 14.8대1, 한양여대 11.8대1, 숭의여대및 배화여대 각 10.1대 1 순이다.

전공으로는 실용음악의 경쟁률이 가장 높은 가운데 서울예대 실용음악과 보컬(남)를 비롯해 명지전문대 실용음악과 및 한양여대의 가창 전공이 각각 188.4대 1, 138.3대1로 집계됐다. 이 밖에 배화여대 유아교육과(32.9대1), 인하공전 항공경영(남)과 숭의여대 영상콘텐츠 전공이 각각 25.0대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손호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