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수염 제모 전
남성수염 제모 8개월 후
제모병원인 JMO피부과는 남성 수염 레이저제모 시술시 효과가 없으면 환불해주는 제도를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남성수염제모는 최근 꽃미남 트렌드를 타고 급증있는 시술 분야다. 남성들은 매일 면도를 하더라도 거뭇한 수염자국은 남게 된다. 남성수염 레이저 제모를 하면 모근이 완전히 제거되기 때문에 피부가 매끈해 보이고 얼굴빛도 밝아 보여서 깔끔한 인상을 준다. 뿐만 아니라 모낭염 등 피부트러블도 예방할 수 있다.
남성 수염은 털이 굵고 밀도가 높아서 난이도가 높은 제모 부위에 해당한다. 여타 제모부위보다 면적이 적음에도 불구하고 레이저 조사 강도를 높여서 천천히 시술해야 하므로 1회 평균시술시간이 30분 정도 소요된다. 영구적인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4~5주 간격으로 6회 정도의 시술을 받아야 한다.
마지막 시술 후 6개월이 지나서도 수염이 나지 않아야 영구적인 제모효과가 있는 것이므로 면도를 하지 않은 6개월 이후의 사진과 비교해야 효과를 검증할 수 있다.
JMO피부과는 10년 넘게 레이저 영구제모만 시행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남성수염제모의 효과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거쳐 환불제도도 시행하고 있다. 제모효과가 50% 이하일 경우 전액환불, 80% 이하일 경우 반액환불 등 환불정책에 대한 세부적인 기준을 마련했다.
JMO피부과 고우석 원장은 "남성수염제모는 난이도가 높은 시술 이지만 시술만족도가 가장 높다"며 "시술 이후 6개월 이상이 지난 사진을 사실적으로 보여주었을 때 남성수염제모의 효과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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