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한갑수 기자】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생산자와 소비자를 위한 기관으로 도약을 위해 새로운 CI(사진)를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농관원은 100여년의 역사를 가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농식품 관리기관으로 양곡검사, 친환경·GAP인증제, 지리적표시제, 원산지표시제 등의 제도 운영과 생산자 소득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CI 개편은 이와 같은 농관원의 확대된 업무에 맞게 새로운 이미지를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것이다.
새로운 CI는 모든 생명의 근원인 대지, 햇살, 대지에 뿌리를 내리고 끝없이 성장하는 나무, 건강하고 풍요로운 자연을 기반으로 농관원이 생산자가 인정하고 소비자가 신뢰하는 우리나라 대표 농식품 관리기관으로 도약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와 함께 농관원은 우리나라 텃새인 수리부엉이를 친근하고 아름답게 표현한 캐릭터 구별이를 선보였다. 큰 눈으로 농산물의 품질과 부정유통을 감시하겠다는 농관원의 의지를 형상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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