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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1분기 관급공사 발주액 20% 늘려

【 울산=김기열 기자】 올해 1·4분기 울산지역 관급공사 발주액이 지난해보다 20%가량 늘어날 전망이다.

15일 울산시에 따르면 올해 1·4분기 중 81건 218억원어치의 관급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동기(74건 182억원)에 비해 금액으로 36억달러 증가한 것이다.

유형별로는 공사가 24건 145억원, 용역이 46건 62억원, 물품구매 11건 11억원 등이다.


주요 사업은 울산대공원 장미원 확장공사(25억8000만원), 울산대공원 어린이동물농장 앵무새정원 확장공사(17억1000만원), 울산대공원 풋살경기장 설치공사(8억1000만원), 울산광역시 농업인회관 건립공사(28억6000만원) 등이다.

울산시는 지역건설업체 참여 확대와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공사 계약 때 관련 법령 범위 안에서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대신 분기별 발주물량을 울산시 누리집 등에 공고해 투명한 계약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급공사 발주계획은 홈페이지 누리집(ulsan.go.kr)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면 된다.

kky060@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