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 노디스크제약는 초속효성 인슐린 '노보래피드 주 100 IU/mL'(사진)의 약가를 1월 1일부터 7.5% 인하된 가격으로 공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인슐인 요법을 필요로 하는 당뇨병 환자들은 1월 1일부터 '노보래피드 주 100 IU/mL'를 기존 2만5138원보다 1850원 저렴한 2만3288원에 공급받게 됐다.
일반적으로 당뇨병 환자들은 1㎏ 당 0.5~1.0 IU/mL를 사용한다.
예를 들어 50㎏인 당뇨병 환자들은 이틀에 한번 꼴로 노보래피드 주를 사용하는 셈이다.
노보 노디스크제약 강한구 대표는 "이번 약가 인하로 인슐린 요법을 필요로 하는 많은 당뇨병 환자들의 부담을 덜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처방되는 초속효성 인슐린 노보래피드는 10년 이상의 임상적 경험으로 식후 혈당 강하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바 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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