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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2m 괴물 상어, 호주 해변가에 등장..인명피해 우려해 포획

4.72m 괴물 상어가 포획돼 화제다.

지난 10일(현지시간) 호주의 한 매체는 호주 퀸즐랜드 주 선샤인코스트에 위치한 야룸바 해변에서 몸길이 4.72m, 무게 500kg에 달하는 대형 상어가 잡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임신 상태였던 4.72m 괴물 상어는 해변에 가까이에 있어 살려두기에는 매우 위험하다는 이유로 퀸즐랜드 주 상어통제프로그램(SCP)에 의해 곧바로 포획됐다.

상어를 포획한 상어 포획 전문가는 해당 매체를 통해 “상어 포획을 한 지 5년이 됐지만 이렇게 큰 상어는 처음”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4.72m 괴물 상어는 포획된 이후 곧 목숨을 잃었다고 알려졌고 일부 사람들은 무분별하게 상어를 사냥하는 것이 아니냐고 비난했다.

이에 퀸즐랜드 주에서는 최근 들어 호주 해안에서 상어로 인한 인명피해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수년 전부터 2m 이상의 상어를 통제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한편 4.72m 괴물 상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4.72m 괴물 상어 완전 무섭다”, “4.72m 괴물 상어가 해변가에 있으면 무서울 듯”, “4.72m 괴물 상어라니 크기가 장난이 아니다”, “4.72m 괴물 상어 어쩔 수 없이 포획해야 되는구나”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ypark@starnnews.com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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