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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경희대학교병원 신경외과 김성민 교수, 대한척추변형연구회 회장에 선출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신경외과 김성민 교수, 대한척추변형연구회 회장에 선출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신경외과 김성민 교수가 최근 열린 제5차 대한척추변형연구회(KSDS) 학술대회에서 제3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31일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김성민 교수는 "대한척추변형연구회를 더 많은 척추외과 의사들이 관심을 가지고, 모두가 참여하고 싶은 학회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척추수술 후 허리 구부러짐증, 성인 요추 후만증(허리 굽음증) 및 성인측만증 치료를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매년 여러 대학병원과 학회에서 초청 강연을 진행하는 등 국내 척추변형 교정 수술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2009년 발족한 대한척추변형연구회는 척추외과의 한 분야인 척추 변형에 대한 치료법을 연구하는 전문 학회이다. 성인 척추변형질환(degenerative flatback deformity), 성인 퇴행성 측만증, 청소년기 원발성 측만증, 척추 고정수술 후 재수술, 요추 전방 전위증 등 다양한 척추 변형에 관한 질환을 다루면서 눈부신 성장과 발전을 해왔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