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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 외국인 특화 ‘하이 코리아 통장’ 판매

경남은행, 외국인 특화 ‘하이 코리아 통장’ 판매

경남은행은 결혼이민자ㆍ외국인근로자 등 국내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이 코리아(Hi~KOREA)통장'을 출시했다.

입출금이 자유로운 하이 코리아 통장은 해외송금시 환율 30% 우대ㆍ해외송금수수료 50% 우대ㆍ정기예약 해외송금 처리결과 SMS서비스 무료 제공ㆍ환전 환율 50% 우대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또 해외송금(정기예약해외송금ㆍCD/ATM해외송금ㆍ인터넷해외송금ㆍ다이렉트해외송금통장) 및 출금을 하거나 지정이체일 3영업일 전후 50만원 이상 급여 이체하면 경남은행 CD/ATM 현금인출수수료 무제한 면제혜택과 함께 CD/ATM이체수수료와 전자금융(인터넷뱅킹/텔레뱅킹/모바일뱅킹)이체수수료가 월 10회(통합) 면제된다.

신용(체크)카드 이용대금 결제가 있을 경우에는 CD/ATM이체수수료와 전자금융(인터넷뱅킹/텔레뱅킹/모바일뱅킹)이체수수료도 무제한 면제된다.

경남은행 김용정 개인고객사업부장은 "하이 코리아 통장 개설은 전국 162개 영업점뿐 아니라 김해와 창원에 소재한 경남은행일요일해외송금센터에서도 개설이 가능하다"며 "지역에 거주ㆍ체류하는 외국인들의 금융편익 증진을 위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ㆍ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