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김원준 기자】세종시는 '세종 전통장류 명품화 사업'이 농림수산식품부의 향토산업 육성사업평가에서 최우수 사업에 선정돼 2억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농림수산식품부가 11개 시·도, 67개 시·군에서 추진하는 83개 사업을 대상으로 대학 및 연구기관 등의 민간전문가로 평가단을 구성, 서면평가와 종합평가를 실시해 결정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평가결과 우수 사업에 대해서는 차등적으로 인센티브 예산을 추가지원하고, 부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예산을 삭감하는 패널티를 부과한다.
세종 전통장류 명품화 사업은 세종시가 지역 향토 자원인 전통 장류를 계승·발전시켜 핵심전략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클러스터 사업단(세종 전통장류 명품화 사업단)을 구성, 추진하는 사업이다.
세종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세종 전통장류 명품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농가소득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kwj5797@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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