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성모병원 응급의료센터는 보건복지부의 '2012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상위 40%를 차지해 3년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응급의료기관 평가는 응급의료기관의 법정 지정기준 준수 여부 및 응급의료서비스 수준에 대한 평가로 시설, 인력, 장비 등의 법적기준에 대한 53개 지표와 응급의료서비스 질에 대한 구조, 과정, 공공영역에 대한 26개 평가지표로 이루어진다.
이번 평가는 전국 433개 응급의료기관으로 실시되었고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응급의료센터는 모든 부문에서 우수한 결과를 얻어 3년 연속 최우수 등급 응급의료센터로 인정받게 됐다.
인천성모병원 응급의료센터장 이윤정 교수는 "응급의료센터를 포함한 뇌신경센터, 심장혈관센터 모두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 완벽한 진료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떠한 응급상황에서도 대비가 가능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응급의료센터에 대한 평가는 지난 2011년 7월부터 시작하여 매년 실시되고 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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