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주 롱아일랜드의 한 고등학교 교감이 자신이 근무하는 학교의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부적절한 문자를 보내 체포됐다.
18일(이하 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47세의 크래이그 코헨 교감은 이날 아침 자택에서 학생에게 부적절한 문자를 보낸 혐의로 체포됐다.
경찰은 코헨 교감이 위앤단치메모리얼고등학교에서 8년간 재직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포된 코헨 교감은 여러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지난 2월과 3월 수 차례에 걸쳐 성적인 내용의 문자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코헨의 기소여부는 19일 센트럴아이슬립의 지방법원에서 판결될 예정이다. 한편 코헨 측 변호사에 대한 정보는 아직 공개된 바 없다고 외신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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