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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 드림파크골프장, 대한골프협회 공인코스로 인정

【 인천=한갑수 기자】수도권매립지 드림파크골프장이 대한골프협회의 코스레이팅 측정 결과 당장 PGA대회도 치룰 수 있는 높은 수준의 코스 난이도를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 따르면 대한골프협회 핸디캡위원회 코스레이팅팀은 지난 5일 드림파크골프장 36홀 코스를 USGA 코스레이팅 시스템에 따라 평가한 결과 AB코스(18홀, 7255yard)는 74.4, CD코스(18홀, 7031yard)는 72.7이라고 공인했다.


코스레이팅은 핸디캡이 '0'인 스크래치 골퍼가 플레이할 때 느끼는 코스의 난이도를 숫자로 표시한 것으로 72를 기준으로 이보다 높으면 어려운 코스, 이보다 낮으면 쉬운 코스로 간주한다.

수도권매립지는 지난 15일 대한골프협회로부터 코스에 대한 공인인증서를 받았다.

대한골프협회 관계자는 "드림파크골프장 AB코스(18홀)는 청라 경제자유구역과 경인 아라뱃길이 훤히 내려다보이는 전망이 확 트인 코스로 난이도가 높아 위험과 보상이 확실한 도전적인 코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