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가 파란색의 다섯개 창을 모아 꽃의 형태로 구현한 이미지를 부처를 대표하는 상징(로고)으로 선정했다.
미래부는 밝은 파란색의 다섯 개 창과 빛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활짝 핀 꽃을 형상화한 이미지로 업무표장(Ministry Identity)을 개발, 확정해 9일부터 사용한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업무표장은 창의력과 상상력으로 과학기술과 ICT를 융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이를 통해 국민의 행복시대를 열어가겠다는 미래부의 비전을 미래지향적으로 표현했다.
미래부는 다섯 개의 창 모양의 꽃잎이 서로 다른 조각이 함께 모여 다양한 지식과 노하우로 미래를 만들어 가는 조화와 융합의 가치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푸른 창은 희망찬 미래와 밝은 내일을, 창 사이로 뻗어 나오는 빛은 도전과 혁신으로 빛나는 미래를 창조해 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또 활짝 핀 꽃의 형상은 새롭게 피어나는 우리 경제의 미래와 행복한 국민의 삶을 의미하며, 업무표장에 전반적으로 쓰인 밝은 파란색은 창조적인 지성과 전문성 및 진취적이고 선도적인 미래부의 이미지를 표현했다고 밝혔다.
미래부 관계자는 "업무표장이 만들어짐으로써 미래부의 정체성이 확립되고 구성원들이 힘을 모아 비전을 실현해 나가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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