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

교육부, 사회과학 연구집단에 총 285억원을 지원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올해 사회과학연구 지원사업(SSK)의 하나로 우수 사회과학 연구집단에 총 285억원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교육부는 올해 신규 소형 연구팀 20개와 중형 연구단 37개를 포함해 총 137개 연구집단을 지원한다. 연구집단별로 소형 연구팀은 1억원, 중형 연구단에는 2억3000만원이 지원된다.

신규 연구팀이 연구할 7개 전략과제는 △지역사회 발전 △복지와 행복 △지역 다양성과 사회통합 △교육발전 △융합 학문과 기술 △국제관계와 한반도 미래 △창조경제와 일자리 창출 등이다.

교육부는 지난 3년간 지원해 온 1단계 지원대상인 연구팀(소형) 중 2단계 지원대상인 연구단(중형)을 최초로 선정한다.

지난 2010년에 선발된 소형 연구팀 83개 가운데 연구성과 및 계획이 우수한 37곳이 중형 연구단으로 진입한다.
반면 이번 단계평가에서 탈락한 팀은 지원이 중단된다. 1년차 신규 소형 연구팀은 5월, 중형 연구단과 2∼3년차 소형 연구팀은 6월에 신청을 받는다. 연구 개시는 9월 1일이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