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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낙동강변 유채꽃축제, 19일부터 사흘간 개최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와 농업기술센터는 제2회 부산 낙동강변 유채꽃축제를 19일부터 사흘간 강서구 대저생태공원 내 유채경관단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개막식은 19일 오후 2시 허남식 부산시장과 김석조 부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과 구청장, 유관기관 단체장 및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유채와 함께, 철새와 함께, 시민과 함께'를 테마로 열리는 이번 유채꽃 축제는 다양한 시민참여 행사와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축제기간 문화공연, 농촌사진 및 농기계 등 전시행사, 전통차 시음, 연 만들기 및 날리기, 전통놀이 한마당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유채꽃축제가 펼쳐지는 대저 유채경관단지에는 사진촬영 구역이 마련된 보행자 동선과 허수아비, 바람개비, 철새 토피어리, 목동과 황소 조형물 등을 설치해 참가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게 된다 . 이어 20일 오후 2시부터는 유채경관단지 일원에서 '낙동강변 가족걷기대회'가 개최돼 유채꽃의 아름다운 볼거리와 함께 다양하고 이색적인 체험행사도 즐길 수 있다.

노주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