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포(충남)=김원준 기자】충남경제진흥원은 지난해보다 60% 늘어난 13억3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지역중소기업을 위한 국내·외 마케팅 지원사업을 벌인다고 24일 밝혔다.
진흥원은 오는 6월 강원도 강릉에서 열리는 동북아 시장 진출을 위한 '2013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와 10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 전문 전시회인 '2013 대한민국 우수상품전시회(G-FAIR KOREA)' 등의 참가업체를 모집중다.
올해부터는 세종시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국내외 판로 지원사업도 함께 진행한다.
충남도와 세종시의 지리적 접근성을 활용, 전문화되고 신속한 기업지원업무를 통해 세종지역 중소기업의 매출 상승 효과를 거두기 위한 것이다.
판로지원사업의 지원자격은 공고일 현재 충남도와 세종시에 공장이 등록돼 있는 제조업체로 각 사업별로 모집기간에 접수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충남경제진흥원 홈페이지(www.cepa.or.kr)를 참조하면 된다.
고경호 충남경제진흥원장은 "다양하고 체계적인 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충남도 및 세종시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판로개척과 마케팅 지원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라면서 "이를 통해 경쟁력있는 중소기업 육성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kwj5797@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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