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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쿠아리움 ‘해적 난파선’ 이색 포토존

부산아쿠아리움 ‘해적 난파선’ 이색 포토존
부산아쿠아리움은 17~19일 지하 3층 해저터널에서 해적 난파선을 배경을 기념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 행사를 갖는다. 관람객들이 해적 난파선에서 해적 다이버와 함께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부산=노주섭 기자】해운대해수욕장 입구에 위치한 부산아쿠아리움은 17일부터 사흘간 지하 3층 해저터널에서 해적 난파선 런칭을 기념해 해적 다이버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행사를 갖는다고 16일 밝혔다.


해적 난파선은 길이 10m, 무게 1t 가량으로 바다에서 침몰된 난파선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했다.

관람객들은 오전 10시부터 10시50분까지, 오전 11시20분부터 낮 12시까지 해적 다이버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부산아쿠아리움 마케팅팀 곽현일 팀장은 "부산아쿠아리움은 해양생물 뿐 아니라 다양한 공연, 체험시설을 마련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한다"면서 "석가탄신일 연휴를 맞아 많은 고객분들이 해적 난파선 포토존에서 특별한 추억거리를 만드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roh12340@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