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강재순 기자】경남도는 지난 28일 열린 '2012 노인일자리사업 종합평가대회'서 전국 1700여 개 수행기관 중 김해시니어클럽과 창원시니어클럽이 최우수 수행기관으로 도남사회복지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각각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한국인력개발원장상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이와 함께 거제시가 최우수 시군에 선정됐으며, 시장진입형 우수프로그램 공모에서는 진주시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가 대상을 김해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가 최우수상을 마산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가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경남도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이 이번 평가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
한편 금강노인종합복지관 권오복(78·마산합포구) 어르신은 모범노인 표창을 받았으며, 어르신은 교직생활 퇴직 후 단학을 배워 노인일자리 단학강사로 활동하면서 활동비로 받은 전액(730만원)을 어려운 이웃에 기부하는 등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했다.
경남도는 앞으로도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과 유기적인 관계를 구축해 더 많은 노인일자리를 제공하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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