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아시안게임의 아랍에미리트 현지 홍보를 위해 해외PR 로드쇼를 2일(현지시간) 두바이에서 개최했다. 송영길 조직위 집행위원장(왼쪽에서 일곱번째)과 두바이 공주인 셰이카 라피타(왼쪽으로 다섯번째)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인천=한갑수 기자】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아시안게임의 아랍에미리트 현지 홍보를 위해 해외PR 로드쇼를 2일(현지시간) 두바이에서 개최했다.
조직위는 이번 로드쇼에서 광저우아시안게임 승마 은메달리스트이자 두바이 공주인 셰이카 라피타를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현지 홍보대사로 임명해 언론과 시민의 주목을 받았다.
조직위는 2014비전프로그램의 취지를 담아 UAE 유소년 스포츠발전을 위한 스포츠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인천시립무용단의 경고춤과 기원무 등 한국 문화공연도 선보였다.
송영길 집행위원장은 현지 TV, 라디오 방송 등 많은 매체와의 직접 인터뷰를 통해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조직위는 두바이 로드쇼에 이어, 인도, 싱가포르, 베트남 및 중국에서 차례로 해외 홍보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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