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코레일, 주중 새마을호 일반실 좌석 추가공급

【 대전=김원준 기자】코레일은 이용률이 낮은 월~금요일 시간대 새마을호 열차의 자유석을 일반실 좌석으로 전환한다고 5일 밝혔다. 대상 열차는 출발역 기준으로 오전 9시~오후 3시 운행되는 16개 새마을호 열차이며 예매일 기준으로 5일(출발일 기준 7월 5일)부터 적용된다.

이번 조치로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와 스마트폰 앱(코레일톡)에서 사전 예약이 가능한 일반실 좌석은 하루 1024석이 추가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

출·퇴근 시간대에는 현재와 같이 자유석이 운영돼 기존 정기승차권 이용객의 불편이 최소화된다.


코레일은 이번 새마을호 자유석 운영 조정 결과에 따라 KTX까지 확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유재영 코레일 여객본부장은 "이번 새마을호 열차의 일반실 좌석 추가 공급으로 이용객의 승차권 구입 편의가 보다 향상된다"면서 "고객의 이용패턴을 지속적으로 분석해 서비스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철도고객센터(1588-7788, 1544-7788)나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에서 확인하면 된다.kwj5797@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