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한국어문화교육원(원장 김재욱)은 재외동포재단에서 주최하는 '중국지역 조선어교원 초청연수' 위탁기관으로 선정되어 오는 15~29일까지 2주간 경기도 용인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 세향관에서 '중국지역 조선어교원 초청연수'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 참가하는 62명의 조선어교원들은 한국의 국어교육 현황 및 최신 국어교수법 강의를 들을 예정이며 모의수업 및 수업분석 실습과 평가를 직접 거치게 된다. 또한 국내교육기관을 직접 방문, 참관하고 국내교사와의 간담회 자리를 통하여 한국 교사와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강의 외에도 한국의 역사·문화를 실습하고 체험하는 일정도 짜여있어 보다 심도 있는 교육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031)330-4831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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