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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삼락생태공원 물놀이장 무료 개방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는 여름철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시민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삼락생태공원 물놀이장 시설을 개선·보수해 11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유아·어린이를 대상으로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삼락생태공원 내 물놀이장은 수심 55~60cm, 넓이 925.4㎡, 담수량 500t 규모의 어린이 물놀이장과 수심 20cm 이하의 유아용풀장 2개소가 있다.

이 물놀이장은 2000여명이 깨끗한 물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이동형 여과정수장치도 설치돼 있다.


이 유아·어린이 전용 물놀이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5세 이하의 아동은 보호자의 지도아래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우천시는 운영되지 않는다.

삼락생태공원은 물놀이장 개장에 앞서 이용객의 불편이 없도록 물놀이장 바닥 보수 작업 및 파라솔 등 기반시설을 설치·확보하고 탈의실 및 샤워실 등을 정비 완료하는 등 개장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