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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학회 뇌혈관내수술 인증 지정병원에 선정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대한뇌혈관내수술학회에서 인증하는 뇌혈관내수술 인증기관 및 인증의 지정병원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또한 이번 인증평가에서 신경외과 김범태·신동성 교수가 뇌혈관내수술 인증의 자격을 취득했다.


뇌혈관내수술은 첨단 영상장비 등을 통해 혈관조영술을 이용, 혈관 내 뇌혈관의 각종 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수술이다.

뇌혈관내수술 인증기관 제도는 뇌혈관내수술을 시행하는 병원과 의사가 증가함에 따라 뇌혈관내수술에 대한 표준지침을 마련해 효율적 치료와 체계적 교육을 진행하기 위해 대한뇌혈관내수술학회에서 도입한 제도다.

한편, 학회에 따르면 미국, 유럽 및 일본 등의 여러 나라에서는 이미 수년 전부터 뇌혈관질환에 대한 표준지침을 제시하고 전문가로 인정하는 제도를 도입해왔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