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의 공익재단 '에쓰-오일 과학문화재단'은 17일 우리나라에서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하기 위해 제정한 기초과학 분야 학술상인 '올해의 선도과학자 펠로십'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로 김빛내리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를 선정했다. 김 교수는 마이크로 RNA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여성 생물학자로 신약 및 유전자 치료제 개발 등에 필요한 이론적 기초를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교수에게는 앞으로 6년간 매년 5000만원씩 3억원이 지원된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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