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18일 '농업분야 에너지대책 전담반'을 출범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이 전담반 단장을 맡고, 유통정책관과 기후변화대응과장이 간사로 참여한다. 지자체와 업종별 협회·단체도 관련 분야 안건이 논의되면 참여시키도록 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최근 국가 에너지 부족사태와 관련해 농업분야에서도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 정전에 대비해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담반을 출범시켰다"고 말했다.
이날 첫 번째 회의에서는 농업분야 에너지 절감 방안과 정전에 대비한 위기관리 대응방안 등이 논의됐다.
농식품부는 분기별 정기회의 개최를 원칙으로 하되 현안이 발생하면 임시회의를 열 방침이다.
mskang@fnnews.com 강문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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