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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관리공단, 저소득층에 연탄보일러 보급

한국광해관리공단은 강원 폐광지역 저소득층 가구와 진폐환자, 다문화 가정 등 모두 140가구에 연탄보일러를 보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광해관리공단은 수명과 열효율이 높은 연탄보일러를 별도 제작했으며 주거 환경이 열악한 경우 직원들이 해당 가구를 찾아가 직접 환경개선 작업에도 나서기로 했다.

공단은 또한 외부 전문가를 통해 보일러 취급시공교육을 실시하고 주민 안전을 위해 연탄보일러 사용설명서, 연탄가스예방 및 응급처치 요령 안내물도 배포한다.

광해공단 관계자는 "연탄보일러 수명이 3년으로 교체 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가구들이 많다"고 말했다.

김성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