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한갑수 기자】현대해양레져㈜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한강 여의도에서 출항하는 덕적도 패키지 당일 여행상품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국내 최초로 갑문에서 수위 조절하는 체험을 직접 할 수 있고 인천대교 통과, 국내 최초의 등대섬 팔미도를 지나가는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많다.
덕적도는 인천 남서쪽 75㎞ 떨어진 섬으로 매년 30여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인천의 대표 섬이다.
유람선은 여의도에서 오전 7시에 출항, 8시에 경인항 김포터미널, 9시 정서진 인천터미널을 거쳐 11시에 덕적도에 도착하게 된다. 5시간 섬에 체류하며 관광을 한 후 오후 4시에 덕적도를 출발 정서진 인천터미널 6시, 경인항 김포터미널 7시, 여의도에 8시에 도착한다.
현대해양레져㈜는 휴가와 주말이 겹치는 8월1일∼4일, 8월15일∼18일에는 유람선을 증편해 운항할 계획이다.
현대해양레져㈜는 70인승급 쾌속여객선인 현대아일랜드호를 투입해 운항 중이며,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다. 인천시민은 여객선비의 50%가 지원되며, 여름성수기 인터넷 예약시(www.aracruise.com) 30% 할인 등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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