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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NH영서포터즈’ 강릉서 농촌음악회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 대학생 홍보대사인 'NH영서포터즈'는 20일 강원도 강릉 대기리마을을 찾아 농촌음악회를 열었다.

해발 700m 고원지대에 위치한 대기리마을은 고랭지 채소와 씨감자 재배지로 올 여름 긴 장마와 폭염에도 이달말 정상 출하를 앞두고 있다.

이번 농촌음악회는 영서포터즈들의 노래와 춤 공연을 통해 농촌 마을에 젊음의 활기를 불어넣고, 세대간 소통을 위해 마을 주민과 함께 어울리는 마당을 준비한다.
특별히 서포터즈들이 여름방학을 이용해 틈틈이 배운 난타 공연도 선보일 계획이다.

21일에는 대관령의 고랭지배추 재배지에서 서포터즈들이 직접 고랭지 배추를 수확해 봄으로써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돕고, 우리 농산물의 소중한 가치를 몸소 느껴보는 시간을 갖는다.

농협관계자는 "농협은 앞으로도 NH영서포터즈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농업·농촌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mskang@fnnews.com 강문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