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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생명, ‘해설이 있는 오페라’ 클래스 개설

ING생명이 올 하반기부터 마리아칼라스 홀에서 고객 대상 '해설이 있는 오페라' 클래스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해설이 있는 오페라는 메트오페라(Met Opera) 시즌 개막작품인 도니제티의 '사랑의 묘약'을 시작으로 '마리아 스투아르다', 베르디 탄생 200주년 기념해 'Best of Best 오페라', 그의 대표작 '리골레토' 등 공연 실황 상영 및 오페라 기초의 이해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한다. 고객들이 오페라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깊이 있는 설명을 들을 수 있도록 정지훈, 유정우, 장일범, 이두헌과 같은 오페라 전문 해설가가 함께할 예정이다.

또 이번 클래스가 진행되는 마리아칼라스 홀은 전석이 VIP석으로 최첨단 풀(Full) HD 스크린 및 입체 사운드 시스템을 갖춰 직접 오페라를 보는 듯한 생생한 감동을 경험할 수 있다. 이 행사는 매월 진행되며 내년 상반기까지 총 12회 진행할 예정이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 및 신청은 ING생명의 웹진 'with ING'(withing.inglife.c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ING생명 마케팅 총괄 이재원 부사장은 "고객들의 문화 수준이 높아지면서 오페라 자체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지만 아직은 생소하고 어렵게 느끼는 부분이 있어 이번 클래스를 개설했다"며 "쉽고 재미있는 해설로 고객이 오페라와 더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ING생명은 올해 메세나 활동 11주년을 맞이해 반고흐전,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전에 고객 초청 행사를 진행하는 등 국내 문화 예술계 저변 확대 및 수준 높은 문화 행사 활성화를 위해 매년 공연, 스포츠, 전시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원하고 있다.

eyes@fnnews.com 황상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