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과학대학교(총장 김동준) 학생들이 지난 8월22일(목) 정읍시 덕천면에서 농촌마을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재능기부활동에는 김동준 총장 및 김생기 정읍시장, 교직원 및 재학생, 행사관계자 등 약 2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재능기부봉사활동은 한국농어촌공사와 정읍시의 지원으로, 초 고령 시대를 맞이하여 농촌마을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대학생 재능기부 봉사활동이다.
학생들은 마을주민들의 구강보건교육,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 검안, 근용 안경 증정, 이⋅미용봉사, 빵 나눔 행사, 문패 달아주기, 담벼락 환경정리 , 자전거 안장교체 등 대학의 학문적 성과와 지식자산을 나누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했다.
또한 디자인과 토담동아리 학생 20명은 덕천면 제야마을에서 자신들의 전공 경험과 재능을 살려 도자기문패 달아주기, 도자기벽화를 담벼락에 부착하기 등 재능을 이용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토담동아리 김성미회장은 “우리들의 재능으로 만든 작품들이 마을의 환경을 정리하고, 어르신들을 기쁘게 하였다는 사실이 매우 뿌듯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김동준 총장과 김생기 정읍시장은 농촌발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농촌마을 재능기부 활동 협약식”가졌다. 이를 통해 전북과학대학교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농촌마을에 재능기부 함으로써 농촌지역공동체를 육성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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