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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괭이부리마을 보금자리주택 입주자 모집

【 인천=한갑수 기자】인천도시공사는 6일부터 인천시 동구 만석동 괭이부리마을 보금자리주택의 영구 및 국민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5일 인천도시공사에 따르면 괭이부리마을 보금자리주택의 영구 및 국민임대주택 관리운영을 위해 지난달 30일 괭이부리마을 위수탁관리협약을 체결하고 입주자를 모집한다.

이번 괭이부리마을 보금자리주택 공급대상 주택은 원주민들의 자치활동을 위해 공급되는 4호를 제외한 영구임대주택 70호, 국민임대주택 24호 등 총 94호이며, 공급형별 임대보증금 및 임대료는 모집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입주대상은 주거환경개선정비구역으로 지정공고 3개월 이전 주민등록이 등재된 무주택세대주를 대상으로 한다.

신청·접수기간은 오는 23∼27일까지로 영구임대주택 신청자는 동구 만석동 주민센터, 국민임대주택은 동구청에서 각각 접수받는다.

국민임대주택의 경우는 임대보증금이 부담스러운 세대를 감안해 임대료의 50%를 임대보증금으로 전환 계약 체결할 수 있다.
임대료의 보증금으로 전환이율은 시중은행 평균금리가 적용된다.

괭이부리마을 보금자리주택은 만석동 괭이부리마을 원주민의 재정착과 안정된 주거생활을 위하여 새로운 주거행태로 인천시가 새로운 모델을 개발해 공급하는 주거복지사업이다.

괭이부리마을 보금자리주택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공사 또는 동구 홈페이지 내 입주자모집공고 내용을 참고하거나 인천시 주거환경정책관(032-440-3452) 또는 인천도시공사 시설관리팀(032-260-5122)으로 문의하면 된다.

kapsoo@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