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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정부지방합동청사. 2017년 완공계획 가시화

【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도화재개발사업 지구에 계획된 인천 정부지방합동청사 건립비가 정부의 2014년도 예산안에 최종 반영돼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8일 인천시에 따르면 최근 기획재정부의 내년도 예산에 인천 정부 지방합동청사 기본.실시설계 예산 13억1500만원이 편성됐다. 인천시는 국회 의결 과정에서 다소 변동이 있을 수 있지만 통과는 확실해 내년부터 사업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인천시는 이에 따라 관련 절차를 거쳐 오는 2015년 지방합동청사 공사에 착수해 2017년 완공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총 767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도화구역 행정타운 인근 2만㎡에 연면적 3만4400㎡ 규모로 건립된다.

이곳에는 인천지방보훈청 등 인천지역 소재 6개 중앙정부 기관이 입주할 예정이다.

kapsoo@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