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는 자사의 류마티스관절염, 건선성관절염, 강직성척추염 및 건선 치료를 위한 TNF 억제제 '엔브렐'의 실온 보관이 가능한 '앰비언트 패키지'(사진)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엔브렐 앰비언트 패키지는 현재 국내 TNF 억제제 중 유일하게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실온 보관을 승인 받았으며, 냉장고에서 꺼낸 이후 1회에 한하여 최대 4주간 실온(25℃이하)에서도 보관이 가능하다. 단, 실온에서 한 번 보관 되었던 제품은 다시 냉장 보관해서는 안 되며, 실온에서 보관한지 4주가 지났다면 폐기해야 한다.
엔브렐은 기본적으로 2~8℃에서 동결을 피해 냉장 보관해야 한다.
이번 패키지 출시는 실온에서 엔브렐의 안정성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른 것으로, 엔브렐은 최대 4주까지 실온보관(25℃이하) 할 수 있도록 식약처로부터 승인받았다.
한국화이자 스페셜티케어 사업부 총괄 오동욱 전무는 "생물학적제제라는 특성상 냉장 보관이 필수적이었던 기존의 상황에서 엔브렐 앰비언트 패키지는 최대 한 달간 25℃까지는 실온에 두어도 되기 때문에 여행이나 냉장 보관이 어려운 특별한 상황에 있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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