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베트남 노동보훈사회부와 고용노동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한.베트남 정상회담을 계기로 현지를 방문한 방하남 고용부 장관은 베트남 노동보훈사회부 팜티하이쭈옌 장관과 만나 합의서를 체결했다.
양국 정부는 고용노동 분야 중장기 협력 로드맵을 마련하기 위해 공동연구를 수행하기로 했다. 또 지난해 만료된 고용허가제의 조속한 재개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방 장관은 합의서 체결식에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두터운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동반자적 협력을 강화하자"고 제안했다.
win5858@fnnews.com 김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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