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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원격교육연수원 ‘한방운동보감’ 상시 개강

경희사이버대는 원격교육연수원의 '한방운동보감' 교육과정이 지난 7월부터 상시 개강으로 운영돼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한방운동보감 교육과정은 한방 분야의 최고인 경희학원 전문가가 강의를 맡아 자신의 몸과 체질에 맞는 건강한 운동법을 소개한다.

1차시 강의에서는 올바른 운동에 대한 기초 상식을 소개해 운동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과 활용법을 바르게 이해하도록 돕는다. 2차시 강의는 체질을 구별하는 간단한 방법과 각 체질에 맞는 운동법으로 구성되어 있다.

3차시부터 8차시까지 진행되는 체형 교정 다이어트 운동법도 인기다. 전신, 상체, 복부, 하체 등 각 부위별 비만의 원인과 증상을 진단하고 부위별 가장 효과적인 운동법을 소개한다. 특히, 8주차에 진행되는 건강한 S라인 만들기 수업은 건강한 다이어트와 운동법에 관심이 많은 여성 수강생들에게 단연 높은 인기를 끌었다.

건강관리를 위한 운동과 지압법은 중장년층의 관심을 끌고 있다. 척추 및 허리 운동법, 오십견 치료를 위한 운동법을 비롯해 무릎 통증, 두통, 변비, 불면증 등 현대사회인의 고질적인 질병을 운동, 지압과 같은 실생활의 작은 노력을 통해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치료법을 소개한다.


강의를 맡은 한방 운동 분야의 전문가인 경희대 한의과대학 한방재활의학과 송미연 부교수는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웰니스센터 센터장을 역임 중이며, EBS '60분 부모' 특강, 스트레스 학회 강의 등을 통해 한방 운동 분야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

3주간 15차시로 진행되는 강의는 한방 스트레칭에 관심 있는 일반인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또한 연수학점 인정 과정으로 교원 및 교육전문직 종사자는 강의 수강 시 일반교양 1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