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16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의 농수산물 거래 안정화와 출하대금 통합정산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순우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우리은행장(오른쪽)은 협약식을 체결한 후 이병호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가운데)과 기념촬영을 했다.
우리은행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의 농수산물 거래 안정화 및 출하대금 통합정산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리은행은 16일 이번 협약으로 기존 경매방식 유통품목 이외에 비경매 방식으로 취급되는 170개 품목에 대해 대금정산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올 10월 중 설립 예정인 출하대금 정산회사의 통합정산시스템 및 제반 시스템을 개발·구축한다. 우리은행은 이에 대한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과 유지보수 등 주거래은행으로서 정산회사와 유통상인에 대한 금융 지원 및 우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maru13@fnnews.com 김현희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