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한갑수 기자】인천 강화풍물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은 오는 21∼22일 한가위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외국인과 교류할 수 있는 이색 투어인 '한가위 보름달 같은 풍성한 시장음식 만들기'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문화를 체험하고 싶은 외국인과 연휴 기간 중 전통시장에서 이색 경험을 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이번 행사에서는 강강술래, 윷놀이, 송편 빚기 등 한가위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강화 특산물인 '순무김치' 요리법을 상인에게 직접 전수받아 담그는 요리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행사 참가신청은 9월 20일 오후 6시까지 강화풍물시장 홈페이지(www.gangpoong.com) 또는 플레이플래닛 사이트(www.letsplayplanet.com)로 하면 된다.
참가비는 1박 2일로 참가할 경우 3만원이며, 22일 4시간 가량 진행되는 순무김치 만들기 투어만 참가할 경우에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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