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경기도 ‘2013 G-FAIR KOREA’ 개막

【 수원=장충식 기자】 창업부터 글로벌 비즈니스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중소기업 최고의 마켓플레이스인 '2013 G-FAIR KOREA'가 개막됐다.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국내 최대 규모 중소기업 박람회인 '2013 G-FAIR KOREA'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개막식은 김문수 경기도지사, 강시우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 홍기화 중기센터 대표이사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국 1200여개사 1800여개 부스가 참가해 2만여개의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전시하며, 관람객들이 직접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지역을 중심으로 500여명의 해외 바이어와 국내 대형 유통업체 구매상담자 400여명이 참가해 일대일 상담을 진행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이번 '2013 G-FAIR KOREA'는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와 대한민국소상공인창업박람회를 동시에 개최해 폭넓고 다양한 제품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2만여개의 제품 전시 외에도 행사 기간 중에는 △창업교육 △소상공인 맞춤상담 △참가업체 사업설명회 △온라인 판매 활성화 전략 및 해외시장 판로개척 입문과정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이벤트가 마련됐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대한민국 중소기업 종합전시회인 G-FAIR를 통해 우리 중소기업이 거래 창출을 더욱 극대화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전시회가 기업인들과 바이어, 소비자들 간의 소통과 만남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는 12일까지 진행되며 '2013 G-FAIR KOREA'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G-FAIR 홈페이지(www.gfair.or.kr), 대한민국소상공인창업박람회 홈페이지(www.gbex.or.kr) 또는 전시사무국 (031-259-6531~7)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jjang@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