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김장욱기자】화성산업은 한국토지신탁과 김천 혁신도시 내 사업용지 19-3블록에 '코아루 파크드림시티' 오피스텔 공사 도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코아루 파크드림시티는 지하 3층, 지상 25층 규모로 오피스텔 496실과 근린생활시설, 부대 복리시설 등이 들어선다.
오피스텔은 계약면적이 52~110㎡까지 4개 타입으로 구성되며, 일반분양은 다음달 중 이뤄질 예정이다.
코아루 파크드림시티는 김천 혁신도시 내 중심 상업지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KTX 김천구미역과 인접, 초역세권에 위치하고 있다.
또 지구 내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기술 등 공공기관과 다양한 업무시설, 상업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현재 김천 혁신도시는 전국 10개 혁신도시 중 가장 빠른 진척을 보이고 있다.
박종수 화성산업 이사는 "최근 구미지역 주택시장도 1∼2인 가구의 급속한 증가에 따라 소형 오피스텔의 관심 및 수요도 증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도 점차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김천 혁신도시 내 오피스텔은 이전 공공기관 직원을 비롯한 실수요자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주거공간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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