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자동차대여사업조합은 전국렌터카사업조합연합회, 카쉐어링포럼 등과 함께 오는 17일 서울 논현동 임페리얼팰리스호텔에서 건전한 자동차대여사업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2013 카렌탈포럼'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자동차대여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및 대안으로 제시하고 대·중소업체 간 동반성장을 위한 합리적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열린다.
또 자동차대여사업자들이 마케팅, 사업운영, 차량구매 및 판매, 원가관리 등에 대한 전문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포럼에서는 정영태 동반성장위원회 본부장이 '한국형 동반성장 모델의 현황과 발전방안', 모창환 한국교통연구원 연구위원이 '자동차대여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방향', 황기연 홍익대 공과대학장이 '카쉐어링 활성화를 통한 공유경제 실현방안'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조합 측은 "포럼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 자동차대여사업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정부에 합리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할 것"이라며 "향후 자동차대여사업을 대표하는 정기행사로 진행하는 것은 물론 성과 등을 검토해 국제행사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lue73@fnnews.com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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