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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로프랙틱 치료 후 허리디스크 관리와 주의사항

카이로프랙틱 치료 후 허리디스크 관리와 주의사항

허리디스크 등의 허리통증은 누구에게나 발행하는 흔한 증상으로 발생원인과 환자의 연령에 따라 발현양상과 시기, 동반증상이 다르다.

노화로 인한 디스크나 허리 주위 구조물의 노화와 퇴행성 변화가 주된 원인이지만 요즘 젊은 연령의 디스크 환자도 늘고 있는 추세다. 젊은층의 디스크는 허리와 엉치를 중심으로 앉을 때 심해지는 양상을 보인다.

허리 통증이 초기에는 뻐근하거나 경미하던 것이 쑤시거나 묵직하게 결린 듯한 중증의 통증으로 발전되다가 더 심해지면 허리가 끊어지는 듯 하거나 움직이지도 못할 정도의 통증으로 발전할 수 있다. 또 다리가 당기거나 저리는 방사통이 생길 수도 있다.

비수술 도수치료인 카이로프랙틱은 수술 후에도 효과가 적거나 재발하는 환자들의 증상 개선에 도움을 주고 만성적 허리통증을 해결 할 수 있는 비수술 허리통증치료방법이다.

‘카이로프랙틱’은 그리스어의 '손'을 뜻하는 '카이로(Chiro-)'와 치료를 뜻하는 '프랙티스(Practice)'라는 말의 합성어로 의사의 손으로 여러 가지 질환을 치료한다는 의미다. 인간의 몸은 의식하지 않고도 건강해지려는 잠재적인 능력을 갖고 있다는 이론하에 시작되었다.

우리 몸의 세포나 조직을 조절하는 신경과 신경을 보호하는 척추와의 관계에 관심과 주의를 보인 의학이 바로 카이로프랙틱이다. 허리통증의 근본적인 문제를 치료함으로써 재발을 막으며 수술이나 약물이 아닌 손으로만 관절을 교정해서 신경을 자극하는 효과적인 치료법이다.

또한 척추의 올바른 교정과 IMS(Intra-Muscular Stimulation)치료를 시도하며, 환자의 관절, 근육, 근막, 신경 등을 자극하여 통증완화는 물론 신경, 자세교정, 척추교정을 돕는다.

대한카이로프랙틱닥터협회 지정병원인 카이로송의원(2대째로 한국의 카이로프랙틱 치료를 도입한 선구자)은 허리통증환자 16,700명 중 93% 정도가 비수술치료인 카이로프랙틱으로 허리통증의 재발을 치료했으며, 일상생활에 문제가 없을 정도로 증상이 크게 호전되었다고 보고한 바 있다.

4~6주면 통증치료가 가능한 팔머통증제로시스템은 롤핑, IMS, 특수교정치료, 운동치료를 함께 병행할 시 더욱 효과적이다. 몸 건강상태를 알 수 있는 주요 5가지 영역인 척추, 근육, 근막, 신경, 영양의 정밀검사를 통해 원인부터 파악하여 꼭 맞는 치료법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다.

카이로송의원 송준한 원장은 “처음 치료를 받으면 가벼운 통증, 피로감을 느낄 수 있으나 증상은 천천히 호전되므로 여유로운 마음으로 바른 자세를 생활화해 잘못된 습관을 고치는데 주력해야만 재발 없는 근본적인 치료가 된다”고 말했다.

카이로송의원이 제공한 ‘카이로프랙틱 치료 후 관리 및 주의사항’은 다음과 같다.

▶ 취침 시에는 바로 누워서 천정을 봐야 한다.

▶ 옆으로 눕고 싶으면 좌우를 번갈아 균형을 맞춰야 한다.

▶ 허리베개를 꾸준히 사용하면 좋다.



▶ 목선의 완만한 각도 유지를 위해 경추용 베개를 사용, 수건을 목덜미에 받쳐줘도 좋다.

▶ 일상생활에 바른 자세를 유지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 일상생활의 바른 자세법으로는 허리 곧게 세우기, 엉덩이 의자뒤에 바짝 붙이기, 다리 꼬지 않기, 가급적 샤워기 이용하기, 서 있을 때는 허리와 어깨, 등을 곧게 펴고 턱은 살짝 당기기, 꾸준히 스트레칭 하기 등이다.